안녕하세요 무탱입니다.

오늘은 충무로에 위치한 맛집중 하나인 부산복집을 다녀왔습니다.

복어하시면 사실 전 복어찜이나 복지리탕을 먼저 떠올렷는데요

오늘은 매운탕을 접한적이없기에 저희의 메뉴는 매운탕으로정했습니다!

 

 

복어는 독이 있는생선으로서 반드시 전문점을 가셔야합니다.
손질해주는곳도 전문가에 손에 맡기며 아무지식없이 혼자 해체하시는건 매우위험하니 기억하세요

#부산복집메뉴판

 

 

 

#부산복집 기본찬

 

맛집을 찾던중 복어매운탕을 먹으러들어와 저희는 매운탕2인분에 지리를 추가해서 시켰습니다.

기본찬으로는 김치 복껍질무침 마늘장아찌 낙지젓갈 동치미 이렇게 나오네요

그리고 당연히 술안주로 먹기위해왔으니....  카스와 참이슬오리지날을 시켰답니다. ㅋㅋ

 

 

낙지젓갈,마늘장아찌

 

오랜만에 젓갈을 먹어서그런지 본메뉴나오기전에 입가심안주로 적당히 짭짜름하니 제입맛에는 아주좋았습니다.

사실 이게 복껍질보다 맛있다는생각이......들정도네요

 

 

어릴적부터 부모님께서 복어를 좋아해서 자주먹었는데요

34년인생에 처음으로 먹어보네요 ㅋㅋ

수육이나 지리탕으로만 먹었는데 요 껍데기도 쫄깃쫄깃합니다.

식감은 콜라겐덩어리? 느낌입니다. 족발껍데기를 한번 더 말린식감이라고해야하나 흠

가오리포가 조금 덜 질긴식감?

 

복매운탕2인분

자 본메뉴인 복매운탕이 나왔습니다.

역시 미나리가 많은게 향이 좋았습니다.

복어 살

복어는 아구처럼 살이 참 통통하니 식감도 좋습니다.

미나리향과 콩나물이 들어가서 시원하니 한국인이 좋아하는맛이죠

안주가 이렇게 많으니 먹다보니 쏘주3병에 맥주 3병 배부르게 잘먹었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잔반이..너무많이 남네요

수북히있던 껍질도 거진 다 먹고하다보니 밥을 못먹은게 아쉽네요

밥이랑 먹으면 더 맛있엇을텐데. 다음기회에는 복불고기라는메뉴도 한번 먹어볼까합니다.

아니면 참복으로 한번 더 매운탕을 먹을까도 고민되네요 ㅋ 후에 한번 더 다른메뉴를 먹으면 그때 다시한번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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