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1코스를 부산을가다편

1코스요약

 

 

오륙도스카이워크ㅡ>오륙도해맞이공원ㅡ>이기대해안산책로ㅡ>해운대

오륙도 스카이워크

제가 도착했을 때는 너무 이른 새벽 스카이워크는 문이 닫혔습니다.

여러분들은 개방시간을 참조해 이런 불상사를 피하시길 바래요!

 

☞ 개방시간 : 09:00 ~ 18:00(입장마감 17:50)

☞ 추석&설 연휴 개방시간: 12:00 ~ 18:00

 

 

오륙도 해맞이공원

해파랑길을 시작해 첫 언덕에서 뒤로 돌아보면 해맞이공원과 좌측을 보시면 스카이워크까지 한눈에 보이는 뷰가있습니다.

그 앞엔 오륙도도 보이네요 !

이기대 해안산책로1

이기대 산책해안로를 따라가다보니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기대 해안산책로2

헛둘 헛둘~

해파랑길 1코스를 걸으면 시작점부터 이기대 해안산책로가 연결되어있습니다

해안산책로를 새벽에 걷다보면 풍경에 한번 취하고 바람에 한번 취하네요.(술 안 마셨습니다!)

 

이기대 해안산책로3

 

이기대 해안산책로4

 

이기대 해안산책로5

 

절경

어느덧 07시 9분 해가 정면에서 보이는 자리까지 도착하였네요.

사진을 찍고도 이 자리에서 한동안 바다와 하늘을 보며 넋을 놓고 있었네요.

이기대 해안산책로6

트레킹하는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코스가 쉽다보니 단체 혹은 가족 단위도 꽤 보이더군요

아무리 코스가 쉽다해도 한번에 1코스 전체를 도실 분이라면 평소에 체력관리를 하시길바랍니다.

17km가 넘는 코스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체력이 필요합니다.

갑자기 무리해서 고생한 분들 꽤 봐왔거든요 여러분들은 잊지말고 하루에 한시간씩이라도 걸어보시고 도전하세요 ^^

이기대 해안산책로7
이기대 산책해안로8

광안리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이기대 구름다리1

철근다리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이기대 구름다리라고 팻말이 붙어있네요

 

이기대 구름다리2

 

지도 상에 위치한 길인데 꼭 서울 한강공원을 연상케합니다.

거리도 길고 제가 갔을 땐 자전거타는사람도 많더군요

우측엔 바다와 광안대교도 보이네요

 

핸드폰 사진이 지워졌지만 지도상에 있는곳은 마린시티 앞에있는 영화의거리인데요. 생각한거보다 규모가 매우 작아서

놀랬습니다. 하지만 헐리웃처럼 스타들의 손도장이 있고 영화 프로필과 아기자기한 동상들이 있어 사진찍기에는 괜찮은거리니 한번쯤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동백공원길

 

마지막 구간 해운대가 보이네요

이곳은 동백공원을 한바퀴돌고 부산웨스틴 조선호텔을 지나치는 길입니다.

이곳을 넘으면 해운대로 연결되는데요 역시 해안산책로라 뻥 뚫린 바다가 보여서 제 마음도 뻥 뚫리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같아 기분이 홀가분해졌죠.  6시쯤 출발해서 12시쯤 해운대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6시간정도 걸었더니 녹초가 되었는데 해운대 건너편 쪽으로가시면 먹거리 시장이있어요. 참고로 전 부산하면 꼼장어가 생각나서 꼼장어에 소주한잔했습니다

취향에 맞게 식당에서 만찬을 즐기시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P.s 해돋이 보실분이 아니라면 8시 이후에 출발하시면 스카이워크 관람도 가능하니 더 좋을실 것 같네요.

그리고 아직 사진찍는 기술과 글 재주가 없어서 미숙한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노력해서 좋은 블로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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