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y-여행맛집일상

안녕하세요 무탱입니다.

오늘은 강원도 묵호항어시장에서 생선을 구입후 묵호항횟집을 다녀온 이야기를하려고합니다.

깜빡하고 생선구매사진을 안찍엇네요...

그래도 답답한 서울에서 떠나 강원도를 향했습니다.

어시장 옆에있는 묵호항입니다. 항이 크진않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바다라 그런지 짠내가 나더라구요.

짠내덕분인지 뭔가 바다의 향수를 느끼는것같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묵호항 근처에 있는 묵호항횟집 정면입니다. 가게 전화번호는 033-532-7265 방문전 영업을하는지 궁금하신분은 전화해보시는것도 괜찮을듯하네요

저희는 묵호항시장에서 생선을 직접 구매해서

상차림값을 내고 회와 매운탕을 먹기로했습니다.

자연산 참돔 갑오징어 한치를 사서 룰루랄라 가게입성

보기만해도 군침이 돌지않나요? ㅋㅋ

국물이 정말 기가맥히고 코가 막혔습니다.

지금도 사진을 보니깐 다시 침이 고이네요 ㅋ

밑반찬은 시금치 김치 양념장 콩자반 멸치조림 이렇게나오고, 코로나떄문인지 원래 그런건지 컵은 종이컵이 

자연산 참돔 갑오징어 한치를 회뜬모양입니다.

역시 오래된가게라 손질해주시는분 솜씨가 느껴지게 식감이 좋게 잘 썰어주었고

한치를 특이하게 갈고리식으로 썰어주신게 신기했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게 저는 운전을해야해서 술을 못마셧네요 ㅠ

일행은 술을마시는데.... 후 당일치기로가서그런지 눈물이 주르륵

주위에 숙박시설을 이용가능하신분들이 이용하시면 더욱 좋을거같네요

어시장이 바로 앞이라 싱싱한 자연산 활어에 쏘주한잔하기 가격도 합리적인거같네요

안녕하세요무탱입니다.

오늘은 강북구우이동에 위치한 수유맛집 이설함흥냉면후기입니다.

정문에도 주차장이있고

뒷쪽에 전용주차장이 있어서 꽤 많은차량을 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물냉면과 불고기2인분을 시켰습니다.

음식을 시키니 기본으로 따듯한 온육수를 제공해주었습니다.

따듯하니 꽤 맛있습니다.

무침 김치 샐러드 무채? 콘샐러드 이런식으로 밑반찬이 나옵니다.

불고기2인분과 물냉면이 나왔습니다.

숙주와 불고기 파채 이렇게 들어가있습니다.

제가 식당에선 불고기를 잘 안먹어봐서모르겟는데

솔직히 전 집에서 먹는 불고기가 더 맛있었습니다.

적당한 간에 야채가 있는건 나쁘지않았고

아이들도 충분히 잘 먹을맛이네요

이집 간판에 왜 이설함흥냉면이라고 정해진걸 알겠더군요

면도 맛있고, 특히 육수가 다른냉면집보다 조미료맛이 약하다고해야할까요?

그러면서 땡기는맛이 있습니다.

제 입에는 불고기보단 냉면을 먹는게 무조건 개이득이라고 생각이드네요 ㅋㅋ

아 그리고 찾아보니 냉면은 온라인에서도 판매하는것같았고 물론 포장도되더라구요

함흥냉면이 땡길땐 집근처라 한번씩 이용할거같네요

안녕하세요 무탱입니다.

오늘은 충무로에 위치한 맛집중 하나인 부산복집을 다녀왔습니다.

복어하시면 사실 전 복어찜이나 복지리탕을 먼저 떠올렷는데요

오늘은 매운탕을 접한적이없기에 저희의 메뉴는 매운탕으로정했습니다!

복어는 독이 있는생선으로서 반드시 전문점을 가셔야합니다.
손질해주는곳도 전문가에 손에 맡기며 아무지식없이 혼자 해체하시는건 매우위험하니 기억하세요

맛집을 찾던중 복어매운탕을 먹으러들어와 저희는 매운탕2인분에 지리를 추가해서 시켰습니다.

기본찬으로는 김치 복껍질무침 마늘장아찌 낙지젓갈 동치미 이렇게 나오네요

그리고 당연히 술안주로 먹기위해왔으니....  카스와 참이슬오리지날을 시켰답니다. ㅋㅋ

오랜만에 젓갈을 먹어서그런지 본메뉴나오기전에 입가심안주로 적당히 짭짜름하니 제입맛에는 아주좋았습니다.

사실 이게 복껍질보다 맛있다는생각이......들정도네요

어릴적부터 부모님께서 복어를 좋아해서 자주먹었는데요

34년인생에 처음으로 먹어보네요 ㅋㅋ

수육이나 지리탕으로만 먹었는데 요 껍데기도 쫄깃쫄깃합니다.

식감은 콜라겐덩어리? 느낌입니다. 족발껍데기를 한번 더 말린식감이라고해야하나 흠

가오리포가 조금 덜 질긴식감?

자 본메뉴인 복매운탕이 나왔습니다.

역시 미나리가 많은게 향이 좋았습니다.

복어는 아구처럼 살이 참 통통하니 식감도 좋습니다.

미나리향과 콩나물이 들어가서 시원하니 한국인이 좋아하는맛이죠

안주가 이렇게 많으니 먹다보니 쏘주3병에 맥주 3병 배부르게 잘먹었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잔반이..너무많이 남네요

수북히있던 껍질도 거진 다 먹고하다보니 밥을 못먹은게 아쉽네요

밥이랑 먹으면 더 맛있엇을텐데. 다음기회에는 복불고기라는메뉴도 한번 먹어볼까합니다.

아니면 참복으로 한번 더 매운탕을 먹을까도 고민되네요 ㅋ 후에 한번 더 다른메뉴를 먹으면 그때 다시한번 포스팅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무탱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전복회를 만들기위한 전복손질법입니다.

준비물 : 싱싱한 살아있는 전복 , 숟가락 , 솔 , 칼,도마, 회 담을 접시

우선 살아있는 전복들을 씻어야합니다.

흐르는물에 전복을 물에 적시고 솔로 쓱싹쓱싹 닦습니다.

안닦으면...생각보다 많이 더럽습니다. 무조건 씻으세요 ^^

짜기도하기때문에 반드시~

초보자분들이나 초고수들은... 칼로하는거같긴하던데

사실 정말 쉬운방법은 바로 요 마법의 숟가락!

쇠숟가락을 꺼내들고

사진처럼 끝부분에 쑤욱하고 집어넣어줍니다.

집어넣은상태로 쑤욱쑤욱 힘이 생각보다 안듭니다. 칼로하실떄보다 장담하건데 2배이상 쉽습니다.

이 부분이 하이라이트입니다.

전복엔 입이있는데, 영상에 나오는부분을 똑같이 칼질하셔서 꼭 깔끔하게 제거해주셔야합니다.

저건 못먹어요^^

이제 내장부분도 칼로 썰어 분리를 시켜주면됩니다.

전복내장은 전복죽에 넣어도 맛있고 회로드실땐 참기름장해서 드시면 감칠맛나고 좋습니다 .

쨔잔, 전복회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썰면되고 너무 두껍게 썰진마세요 ㅋ 적당히 두꺼운정도로 썰고 칼집을 내어주시면 씹으실때 쫌더 식감있게 드실수있습니다. 내장은 저렇게 참기름을 넣고 같이 드시는게 좋고

전복회에도 참기름장에 찍어드셔도되고 참기름장에 김에 싸 드셔도 진짜 맛있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손님대접이나 안주로 한번 해드셔보시는것도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무탱입니다. 오늘은 맛집은 아니지만 맛있는 돌문어 손질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글을 쓰게되었네요.

문어 사이즈에 다르지만 꽤 큼직한 아이로 장만했습니다

손크기를넘어 대야에 꽉차네요

가정집에 흔히볼수있는 "굵은소금"이나 밀가루를 넣고 치대야하는데요

넉넉하게 뭉탱이로 소금을 문어 온몸과 머리부분에 넣고서 빡빡빡 문질러줍니다.

왼쪽사진처럼 꼭 문어머리를 뒤집은상태에서 저 주머니를 반드시 제거해주셔야합니다. 저건 먹는게아니에요 !!

이게 제일 중요한 손질이니 까먹지말고 꼭 해주세요!

자 그럼 손질이 끝난 문어를 큰 냄비에 물을 넣고 삶기시작합니다.시간은 대략 20분정도걸린거같습니다.

색깔이 저렇게 붉게 올라올때까지 삶아주세요.

20분이 지나고 잘 삶아진 문어를 다시댕에 넣고 찬물로 식혀줍니다

그 이유는? 너무뜨거워서 칼로 썰지를 못해요................ㅋㅋㅋ

식힌문어는 도마에 올려두고 머리를 먼저 자른후 제각각 크게 썰고난 후 다리들을 송송송 썰어주시면 완성됩니다.

배가 너무고파서..... 데코사진은 안찍고 먹어버렸네요 ㅋㅋ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 당황했죠?

한번 시도해보세요. ㅋㅋ

아!  그리고 양이 많다느끼신분은 먹을양만 썰어드시고 다리마다 분할해서 얼려보관하시고 먹을때 해동하셔서

드시면 좋답니다. 

해파랑길 1코스를 부산을가다편

오륙도스카이워크ㅡ>오륙도해맞이공원ㅡ>이기대해안산책로ㅡ>해운대

제가 도착했을 때는 너무 이른 새벽 스카이워크는 문이 닫혔습니다.

여러분들은 개방시간을 참조해 이런 불상사를 피하시길 바래요!

 

☞ 개방시간 : 09:00 ~ 18:00(입장마감 17:50)

☞ 추석&설 연휴 개방시간: 12:00 ~ 18:00

 

해파랑길을 시작해 첫 언덕에서 뒤로 돌아보면 해맞이공원과 좌측을 보시면 스카이워크까지 한눈에 보이는 뷰가있습니다.

그 앞엔 오륙도도 보이네요 !

이기대 산책해안로를 따라가다보니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헛둘 헛둘~

해파랑길 1코스를 걸으면 시작점부터 이기대 해안산책로가 연결되어있습니다

해안산책로를 새벽에 걷다보면 풍경에 한번 취하고 바람에 한번 취하네요.(술 안 마셨습니다!)

어느덧 07시 9분 해가 정면에서 보이는 자리까지 도착하였네요.

사진을 찍고도 이 자리에서 한동안 바다와 하늘을 보며 넋을 놓고 있었네요.

트레킹하는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코스가 쉽다보니 단체 혹은 가족 단위도 꽤 보이더군요

아무리 코스가 쉽다해도 한번에 1코스 전체를 도실 분이라면 평소에 체력관리를 하시길바랍니다.

17km가 넘는 코스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체력이 필요합니다.

갑자기 무리해서 고생한 분들 꽤 봐왔거든요 여러분들은 잊지말고 하루에 한시간씩이라도 걸어보시고 도전하세요 ^^

광안리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철근다리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이기대 구름다리라고 팻말이 붙어있네요

지도 상에 위치한 길인데 꼭 서울 한강공원을 연상케합니다.

거리도 길고 제가 갔을 땐 자전거타는사람도 많더군요

우측엔 바다와 광안대교도 보이네요

핸드폰 사진이 지워졌지만 지도상에 있는곳은 마린시티 앞에있는 영화의거리인데요. 생각한거보다 규모가 매우 작아서

놀랬습니다. 하지만 헐리웃처럼 스타들의 손도장이 있고 영화 프로필과 아기자기한 동상들이 있어 사진찍기에는 괜찮은거리니 한번쯤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구간 해운대가 보이네요

이곳은 동백공원을 한바퀴돌고 부산웨스틴 조선호텔을 지나치는 길입니다.

이곳을 넘으면 해운대로 연결되는데요 역시 해안산책로라 뻥 뚫린 바다가 보여서 제 마음도 뻥 뚫리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같아 기분이 홀가분해졌죠.  6시쯤 출발해서 12시쯤 해운대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6시간정도 걸었더니 녹초가 되었는데 해운대 건너편 쪽으로가시면 먹거리 시장이있어요. 참고로 전 부산하면 꼼장어가 생각나서 꼼장어에 소주한잔했습니다

취향에 맞게 식당에서 만찬을 즐기시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P.s 해돋이 보실분이 아니라면 8시 이후에 출발하시면 스카이워크 관람도 가능하니 더 좋을실 것 같네요.

그리고 아직 사진찍는 기술과 글 재주가 없어서 미숙한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노력해서 좋은 블로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무탱입니다

얼마전 충무로에 위치한 에스프레소전문점 에쏘피리언스 다녀오고 이번에 아메리카를 한잔마시고 친구를만났습니다.

친구가 근처에 최자로드와 맛있는녀석들에 나온 맛집이 있다고해서 저희는 출발~

짜쟌 커피숍에서 나온지 10분정도 걸으니 도착하더군요 이곳은 바로 을지로맛집중 하나인 황평집 닭곰탕집~빰

실제사진을 벽면에 걸어둬서 사람들이 어떤음식인지 미리 볼수있어 좋았습니다.

또 이전에는 외국인들이 많이지나다니는곳이라그런지 친절하게 외국어로도 설명을해두었네요

여러사라들사진을보니 제가 갓을때 메뉴판은 최근에 새로한건지 가격이 조금 다르더라구요

저희는 오늘 닭곰탕 특1,닭무침 이렇게 주문을했습니다.

시원한 쏘맥을 시켰습니다. ㅋㅋ 그리고 기본찬은 이렇게 나오네요 깍두기에 마늘쫑 부추

저희는 닭곰탕특 1개와 닭무침을 시켰는데요.

사실 안주류 닭무침과 닭찜을 시키면 인당 닭곰탕 국물이 나온다고하네요.

하지만 저흰 특도 한그릇시켜서 안에 내용물을 나눠먹었습니다.

닭곰탕특 반반 건더기를 덜었을때 사진입니다. 일단 파가 많아서 좋았고, 닭곰탕 특성상 푹 고운 사골같은느낌이라 한국인 입맛엔 시원하다라고 느껴집니다. 속이 든든해지고 식사로도 좋지만 안주로는 정말 와따였습니다!

생각외로 보기보다 순살로발라서인지 양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성인남성2명이 쏘맥 3병씩먹고도 안주가 남네요...

오이무침같이 새콤달콤한 맛이 여름에 먹기엔 좋은거같았습니다.

그리고 술과함께 개운한 국물을마시면 속도 든든하고 다음날 일어났을때도 손이 편안했네요